[Oh!쎈 톡] ‘님과함께2’CP “김영철♥송은이, 이전부터 가상부부 원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11 13: 52

‘님과 함께2’에 새로운 커플이 투입된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낸 김영철과 송은이가 하차하는 유민상, 이수지 커플을 뒤이어 합류한다.
11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의 성치경 CP는 OSEN에 “김영철과 송은이가 새로운 커플로 윤정수, 김숙 커플과 출연한다. 오늘 첫 촬영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김영철과 송은이는 19년 절친이지만 앞서 여러 번 방송에 출연해 서로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네티즌들의 두 사람의 가상결혼을 바랐다.

성치경 CP는 “김영철과 송은이가 예전부터 가상부부 생활을 해보고 싶어 했다. 두 사람이 19년 동안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냈는데 그렇게 있다가 강제로 결혼이라는 틀에 묶이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해 남사친, 여사친에서 부부가 되는 콘셉트로 촬영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송은이에게 가상부부 출연을 제안했는데 당시에 창피하다고 했지만 김영철이라면 친하니까 해볼 수 있겠다고 했다”며 “둘이 남매 같기도 하고 친구로서 오래된 관계이기도 해서 새로운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치경 CP는 김영철, 송은이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김영철, 송은이 커플이 얼마나 장수할지 해봐야 알겠지만 ‘님과 함께2’도 오랜 시간 방송했고 김영철, 송은이 커플을 꼭 한 번은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영철, 송은이 커플은 오는 23일 ‘님과 함께2’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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