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하동균·노을, 넘치는 콘서트 표 너무 아깝잖아요?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1 15: 54

 “콘서트 표가 이틀 치나 남아있다. 제발 도와 달라.(웃음)”
콘서트를 앞둔 가수 하동균과 그룹 노을이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방송은 귀를 호강시키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하동균은 6월 3일부터 이틀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밤:그 첫 번째’를, 노을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The Classic’을 각각 진행한다.

이날 DJ 컬투는 “강균성씨는 더 예뻐진 것 같다”고 안무를 건넸고 이에 강균성은 “머리를 짤랐다”고 밝은 얼굴로 대답했다. 그러나 정찬우는 “좀 더 빨리 짤랐어야지. 예전에는 태국에 있는 슈퍼의 예쁜 아줌마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주 3일 동안 콘서트를 연다는 노을 강균성은 “3일을 하는데 아직 표가 이틀 치가 남아있다. 이제는 정말 공연하지 말아야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고 팬들에게 콘서트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희 콘서트 빈자리에 동물과 인형까지 앉힐 거다. 어느 누구든 오셔도 된다”며 취객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여기에 강균성은 “오셔서 토하셔도 좋다.(웃음) 저희가 다 치울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노을이 콘서트 표가 이틀 치가 남아있다는 말에 하동균도 마찬가지로 “저도 같은 상황”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