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 악동뮤지션 이수현 "아직 미성년자...백만 원 못 받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11 20: 31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의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카드를 받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올리브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에서는 악동뮤지션, 택연, 신동, 박준형 등 스타들이 백만 원을 받아 취향껏 써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 없이 홀로 백만 원이 든 카드를 받으러 왓다. 그는 MC 변우석으로부터 카드를 받고 기뻐했다.

이찬혁은 카드를 받은 후 동생 이수현에 "공돈 생겼다. 하늘에서 카드가 떨어졌다"고 자랑했고, 이수현은 제작진에게 "왜 저는 돈 안 주세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찬혁만 카드를 받은 이유는 바로 이수현이 미성년자이기 때문. 이수현은 "열아홉인데 생일이 안 지났다"고 말했고, MC들은 "아직도 미성년자야?"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이찬혁은 백만 원으로 생일을 맞은 이수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런 이찬혁에 MC들은 "이렇게 이미지 메이킹 하는 거냐"고 놀리면서도 착한 마음씨를 지닌 그를 칭찬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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