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대립군’ 여진구 “이정재, 현장에서 보니 무서웠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1 21: 23

여진구가 이정재를 촬영 현장에서 보고 처음에는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은 1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이정재X여진구X김무열X정윤철 감독 ‘대립군’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스틸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립군 토우 역으로 변신한 이정재의 스틸 사진을 보고 여진구는 “현장에서 정말 무서웠었다. 처음 뵀을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대본리딩할 때는 편안하고 멋있으셨는데 현장에 가서 수염도 기르시고 하는 모습을 뵈니 무서웠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정재는 “여태까지 했었던 신분가운데 가장 낮은 계급인 것 같다. 처음에는 많이 안 어울리는 것 같았다. 헤어 분장 흉터 의상 소품들까지 굉장히 많이 테스트를 했다. 스태프 분들이 고생이 많았다. 산에서 오래 생활한 사람 느낌을 재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진구는 “선배님이 잔디나 들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잘 어울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