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구해준 김소현에 반했다..."내가 잘생겼느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11 22: 06

'군주-가면의 주인'의 유승호가 김소현에 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가면')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한가은(김소현 분)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선은 양수청을 위해 일하는 천민 이선(엘 분)과 마찰을 빚어 쫓기는 신세가 됐다. 그는 한가은과 우연히 부딪혔다.

한가은을 지나친 이선은 길을 뛰다 갑작스럽게 자신을 잡아끄는 손에 놀랐다. 한가은은 기지를 발휘해 이선을 자신의 가마에 집어넣고 "어머니, 약초를 가져왔습니다"라고 노인으로 그를 분장시킨 것.
이선 또한 자신을 의심하는 양수청 사람들의 눈을 속여 기침을 해댔다. 이에 양수청 사람들은 다른 방향으로 뛰어갔다.
이선은 한가은을 빤히 쳐다봤고, 한눈에 반한 모습이었다. 그는 "내가 그렇게 잘생겼느냐"라며 "나를 이렇게 빤히, 오래도록 보는 사람이 네가 처음이라 묻는 것이야"라고 말해 한가은을 놀라게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가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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