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크리샤츄의 솔로vs김소희의 걸그룹, 'K팝6' 퀸즈의 맞대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2 09: 42

'K팝스타6'에서 YG와 JYP의 사랑을 독차지한 크리샤츄와 김소희가 동시에 데뷔한다. 솔로와 걸그룹으로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크리샤츄와 김소희는 우승자인 보이프렌드와 함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의 주역이었다. 등장부터 남달랐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걸그룹 퀸즈로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실력과 매력이 모두 뛰어나 정식 데뷔가 기대됐던 멤버들이기도 하다.
먼저 크리샤츄가 오는 24일 데뷔를 확정지었다. 크리샤츄는 2년 동안 연습생 기간을 거쳐 'K팝스타6'을 끝내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미 'K팝스타6'을 통해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크리샤츄는 '츄블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YG 양현석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양 대표는 방송 내내 크리샤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청순한 비주얼에 개성 있는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크리샤츄의 솔로 무대가 기대된다.
JYP 박진영의 사랑을 받은 김소희는 걸그룹 ELRIS로 데뷔한다. 5인조 걸그룹으로 김소희와 함께 'K팝스타6'에 출연했던 민가린도 합류했다. 솔로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장악력과 카리스마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던 김소희,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가 걸그룹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소희가 속한 ELRIS는 내달 1일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정식 데뷔하는데, 마음과 물, 숲, 바람, 하늘을 상징하는 다섯 멤버들의 콘셉트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김소희의 합류만으로도 기대가 크다.
'K팝스타6'의 퀸즈 크리샤츄와 김소희가 데뷔 이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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