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이수지 "섭외 전화, 보이스피싱인 줄..너무 좋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12 14: 49

이수지가 '가요광장'의 새 DJ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쿨FM 개편설명회에서는 이수지와 온주완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지는 '가요광장' 섭외에 대해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두 번 세 번 걸려오는 거 확인하고 나서 맞구나 했다. 너무 좋았다"라며 "DJ 자리를 개그우먼으로서 역사가 오래된 '가요광장'을 맞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긴가민가 했지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새 DJ를 맡은 소감에 대해 "사실 KBS 12시부터 2시까지 하는'가요광장'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부담있지만 PD님이 편하게 하라고 하셔서 여러분도 편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떨림 설렘 두려움도 있지만 많은 분들 응원을 받아 좋은 기운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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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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