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티스트컴퍼니, 톱모델 손민호 영입…정우성·이정재가 발탁한 신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2 16: 46

정우성·이정재의 아티스트컴퍼니가 톱 모델 손민호를 영입했다.
복수의 관계자는 12일 "톱 모델 손민호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델 손민호는 지난 2008년 데뷔해 화보·패션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8년째 모델계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톱 모델이다. 어반자카파의 '둘 하나 둘', 가인과 제프버넷의 '프레이', 티파니와 사이먼디의 '하트브레이크 호텔', 정준일 '새겨울' 등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최근 패션웹드라마 '옐로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손민호는 아티스트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 
최근 하정우를 비롯, 배성우, 김의성, 신정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을 품에 안은 아티스트컴퍼니가 신인 남자배우를 영입한 것은 이례적. 정우성, 이정재가 직접 발탁한 신예로 알려진 손민호는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열정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손민호는 정준일 '새겨울' 뮤직비디오 출연 후 '한국의 차세대 제임스딘'이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아티스트컴퍼니의 수장 정우성, 이정재 데뷔시절 역시 '한국의 제임스딘'이라고 불린 공통점이 있다. '한국의 제임스딘'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배우가 된 두 사람처럼, 정우성·이정재가 발탁한 손민호가 톱 모델에서 정상급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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