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멤버들이 '뮤직뱅크'에서 핫 데뷔를 알렸다.
언니쓰는 12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한채영은 "이런 음악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떨리고 설레기도 하는데, '맞지?'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을 외쳤다.
강예원은 "저희가 폭식돌이라는 게 다른 걸그룹과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폭식돌"이라고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점을 말했고, 김숙은 "팬층이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는 것도 다르다. 70대 팬들까지 커버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경은 '맞지?'의 포인트 안무인 오징어춤을 선보이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맞지?'는 김형석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언니쓰와 함께라면 두려움이 없다'는 당당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신나는 펑키댄스곡이다.
특히 언니쓰의 '맞지?'는 음원 공개 후 8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음원 1위라는 쾌거를 거둔 언니쓰 멤버들은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약속한대로 오는 15일 오전 7시 한남대교에서 한복을 입고 30분간 춤을 추는 1위 공약을 실천한다./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