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스테파니vs김경선, 디바들의 대결…김경선 1승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2 20: 52

김경선과 스테파니가 디바들의 가창력 대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이하 승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경선과 가수 스테파니가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넘버 '페임'을 불러 파워풀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경선과 스테파니는 가창력 외에도 화려한 무대 매너로 '디바들의 명승부'를 완성했다.

스테파니는 무대 도중 흥이 넘친 나머지 자신의 파트를 놓치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과감한 슬라이딩 포즈로 선취점을 획득했다. 후반전에서 이들의 노래 대결은 더욱 불꽃을 튀겼다. 김경선은 고음 애드리브로 스테파니를 압도했고, 스테파니는 지지 않는 파워풀한 애드리브로 동점을 만들었다. 
무대를 모두 마친 뒤 디바들의 최종 대결 스코어는 8:5를 기록하며 김경선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김경선은 "이제 1승 거뒀으니까 즐기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