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불한당' 임시완→김희원→설경구, 뜻밖의 꿀잼 삼각관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12 23: 35

'불한당' 배우들이 뜻밖의 삼각관계로 웃음을 안겼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V라이브 2탄에서는 쇼케이스를 마친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는 'YES or NO' 게임을 진행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먼저 임시완은 "설경구보다 김희원이 좋다"는 질문에 "YES"라고 말해 진실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김희원을 만났을 때 첫인상이 별로였다"는 질문에는 "YES"라고 말했다. 
진실이라고 나오자 임시완은 "2, 3년 전에 '미생' 때 처음 만났다. 그 때 굉장히 무서웠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김희원은 임시원이 아닌 설경구를 선택했다. 앞서 임시완을 좋아한다고 밝힌 설경구까지 해서 세 사람은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시완은 "칸에 갈 때 입을 옷 생각해본 적 있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임시완은 "아직까지는 갈지 안 갈지 미지수라 옷 생각을 못해봤다. 그렇지만 정말 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설경구는 "보내주십시오. 임시완을 칸으로"라고 나지막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만약 칸의 레드카펫에 모두 설 수 있게 된다면 V라이브 3탄은 칸에서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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