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이동욱, 오늘도 눈호강·귀호강…녹아내려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13 00: 05

배우 이동욱이 눈과 귀를 동시 호강시켰다. 부족함 없는 DJ로 활약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선보였다. 
1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이동욱의 ON THE AIR'가 진행됐다. 
이날 이동욱은 tvN '도깨비' 이후 해외 팬미팅 투어와 화보 촬영, 해외 일정 등으로 쉴 새 없이 바빴던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사전투표 인증샷도 공개하며 팬들과 가감없이 소통했다. 

또 이동욱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조언을 전하기도. 라면만 먹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한 뒤 "나도 최근에 살이 쪘다. 3.5kg가 쪘다. 바지가 살짝 불편해지고 있다. 먹는대로 다 찌는 스타일이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전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도 당부했다. 이동욱은 "어른들은 기관지가 약하실 수 있으니까 꼭 마스크를 써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야외 활동 자체를 자제하는게 좋겠다. 걱정이 된다. 많은 분들이 심각성을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청자와의 깜짝 영상 통화도 진행됐다. 이동욱에게 '입덕부정기'를 겪다가 '입덕'했다고 밝힌 이 시청자는 "팬미팅 하는 V라이브를 보고 팬이 됐다. 거기 가지 못한게 한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정말 응원하는 팬들이 많으니까 하고 싶은 것 다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동욱을 향한 애정을 과시해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이동욱은 다양한 토크쇼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그 입담을 증명한 바 있다. 이에 이동욱은 'ON THE AIR'를 통해서도 청취자, 팬들과 격의없이 재치있게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또 이동욱은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면서도 중간 중간 다른 청취자들의 반응까지 실시간으로 전하며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동욱의 ON THE AI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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