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X박성웅, 힘 합쳐 김민정 구출에 '성공'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13 00: 21

'맨투맨' 박해진과 박성웅이 인질로 잡힌 김민정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7회에서는 납치당한 차도하(김민정 분)를 구하러 가는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는 이동현(정만식 분)의 만류에도 차도하를 구하러 갔다. 그는 차도하가 갇힌 창고 앞에서 수상한 폭발물을 발견했고 당장 해체에 나섰다. 하지만 그곳에 차도하는 없었고 김설우는 서기철(태인호 분)의 전화를 받고 조용히 분노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서기철은 차도하를 풀어주며 자신을 국정원 수사대장이라고 속였다. 이어 "김설우가 의도적으로 당신한테 접근한 거다"라고 폭로했다. 차도하는 서기철의 말을 그대로 믿는 듯 보였으나 곧바로 탈출을 시도,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서기철의 속내를 알게 됐다.
그리고 이 시각, 김설우는 차도하를 구하기 위해 국정원 비밀요원 자리에서 사퇴했다. 단독 행동에 나선 그는 차도하가 납치된 곳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백의원(천호진 분)에게 총구를 겨누며 협박했고, 이로 인해 이동혁, 장팀장(장현성 분)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하지만 두 번째 차도하 구출 계획도 실패로 돌아갔다. 그 과정에서 여운광(박성웅 분)도 김설우의 정체를 알게 됐고, 두 사람은 함께 차도하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김설우는 묶여있는 차도하에게 "금방 풀어주겠다. 이런 거 보지 마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결국 김설우와 여운광은 차도하를 구출해내데 성공했다. 김설우가 부상을 입긴 했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김설우의 정체를 알게 된 차도하가 그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봤고, 이를 본 김설우는 순식간에 모습을 감춰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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