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크라임씬3' 박지윤♥양세형, 추리도 웃긴 시트콤 커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3 06: 49

'크라임씬3' 박지윤과 양세형의 호흡이 이렇게 좋을 줄 누가 알았던가. 호흡이 척척 맞는다.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커플 연기도 완벽하게 해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에서는 경찰학교 살인사건 추리가 이어졌다. 추리의 성패 여부와 관계없이 역시 베테랑 박지윤의 열연이 돋보였다. 특히 양세형과 커플 연기를 펼쳤는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는 일정 때문에 빠진 정은지 대신 NS윤지와 하니가 출연했다. 두 사람 모두 경험이 있기 때문에 능숙하게 추리를 해나갔고, 특히 NS윤지는 시즌 처음으로 추리 실패를 만들 정도로 뛰어났다. 하니 역시 특유의 발랄함으로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역시 박교육 역을 맡은 박지윤과 양급장 역의 양세형이다. 두 사람의 호흡은 완벽했고, 능글맞았다. 양세형은 NS윤지가 범인이라는 사실도 추리해냈을 정도로 '크라임씬3'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었다.
극중 연인으로 밝혀진 박지윤과 양세형의 커플 연기는 제대로 웃음을 선사했다. 추리라는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연인 연기는 활력을 줬다.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였다. 늘 열연으로 재미를 주고 능숙한 추리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박지윤, 그리고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해 나가는 양세형. 두 사람의 호흡이 더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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