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하트앤하츠 코리안 필름 위크' 개최…'동주' 등 4편 상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3 09: 14

일본에서 한국 영화의 최신작, 일본 내 미공개 영화 등을 상영하는 '하트 앤 하트 코리안 필름 위크'가 개최된다. 
일본의 에가닷컴은 13일 "'하트 앤 하트 코리안 필름 위크'가 오는 7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하트 앤 하트 코리안 필름 위크'는 7월 22일부터 도쿄 시네마트 신주쿠, 같은 달 29일부터는 오사카 시네마트 신사이바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위크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이라는 주제를 내포한 네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의 '동주', 강제규 감독의 '민우씨 오는 날'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주'와 '민우씨 오는 날'은 각각 '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인 윤동주의 생애', '그 사람을 만날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일본에 소개될 예정. 또한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와 장률 감독의 '춘몽' 역시 이번 필름 위크를 통해 소개된다.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는 '박카스 레이디'라는 이름으로, '춘몽'은 '봄의 꿈'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상영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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