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한선 "문세윤이 화장실 부순 줄 몰랐다..물어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3 15: 38

'컬투쇼' 조한선이 "문세윤이 화장실을 부순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조한선과 박효주, 김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조한선은 개그맨 문세윤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촬영할 때 배우들이 다 같이 친하게 지냈는데, 그때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장실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조한선은 "세윤이가 우리집 화장실을 부순 줄 몰랐다. 그날 과음을 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발판이 부숴져 있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나하고 생각하고 변기에 앉았다. 그런데 변기 커버가 부숴져 있었고, 수건을 잡았는데 수건 고리가 빼져있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조한선은 "세수하려고 수도꼭지에 찬물을 돌렸는데 빠지더라. 이걸 세윤이가 고백했을 때 전화했다. 그런데 세 개밖에 이야기를 안 하더라. 수도꼭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라면서, "세윤아 먹방 잘 보고 있다. 변기값 물어줘"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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