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버즈 손성희, 오늘(13일) 동료 축복 속 결혼..윤시윤 사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3 16: 08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 손성희가 품절남이 됐다.
손성희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4년간 열애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사진과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일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많은 축하 속에서 마무리됐다. 사회는 배우 윤시윤이 맡았고, 축가는 손성희가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신인 여자 가수 파이가 불렀다. 버즈 멤버들도 모두 참석하여 성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손성희는 앞서 "15년 가까이 여러분들과 인연을 이어오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고, 여러분들 덕분에 음악과 함께하면서 지금에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여러분들 축복 속에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제 가정을 꾸리고 소소한 행복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 이전과 다른 시간이 되겠지만, 무대에서 음악으로 함께하는 모습에는 변화가 없을 거예요. 오히려 더 음악에 집중하고 여러분들과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버즈는 성희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매년 하고 있는 버즈 '소풍가자' 콘서트와 팬미팅을 6월에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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