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200만 돌파…아재들도 이 기록을 좋아합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3 20: 13

5월 스크린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안관'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감독 김형주)은 오후 7시 30분 기준 200만 1,71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주말부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보안관'은 연이은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으로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보안관'의 200만 돌파 속도는 청춘들의 풋풋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스물'(12일)보다 1일 앞선 속도이자 캐릭터들간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였던 코미디 영화 '형', '탐정: 더 비기닝'과 동일한 속도다.

'보안관'은 200만 관객 돌파를 맞이해 흥행 주역들의 유쾌한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와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보안관' 배우들은 200이라는 숫자 풍선을 든 채, 200만 돌파에 대한 기쁨과 놀라움을 담긴 표정으로 관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배우들은 기장FC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5월 극장가에서 불고 있는 '보안관'의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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