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무도' 박보검→김연아→김수현? 특급 라인업은 계속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14 09: 30

박보검, 김연아, 그리고 김수현까지, '무한도전'의 완벽한 스타 라인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수현이 깜짝 전화연결로 자신의 근황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타들의 취미가 화두에 올랐다. 하하는 볼링을 취미로 하는 김수현의 이야기를 꺼냈고, 급기야 전화까지 걸었다. 멤버들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김수현 전화번호를 의심했지만, 하하의 깜짝 통화 연결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하하의 전화에 김수현은 곧바로 전화를 받았고, 멤버들은 '톱스타' 김수현과의 전화 연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볼링을 치고 있었다"는 김수현은 "영화 개봉을 기다리면서 지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여전한 볼링 사랑을 과시하는 김수현의 말에 유재석은 "안 그래도 하하랑 볼링 얘기하다가 전화를 하게 됐다"고 말했고, 김수현은 "아침 7시까지 볼링을 쳤다"며 볼링 실력자다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수현에게 "언제 한 번 함께 볼링을 치자"며 "볼링 치려면 '무한도전'에 나와야 한다"고 출연을 제안했고, 김수현은 단번에 "콜"을 외쳤다. 김수현은 "요즘에 뭐 특별히 하는 게 없어서"라고 쑥쓰러워하며 '무한도전' 출연 가능성을 열었다. 
최근 '무한도전'은 최고의 스타들이 연이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평창 특집에서는 '얼굴도 마음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착한' 박보검과 '여왕' 김연아가 출연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무한도전'에 3주간이나 모습을 드러낸 박보검은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멤버들과 평창올림픽 정식 종목을 체험하며 '검나'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켰다. 
최근 방송된 '어느 멋진 날' 특집에서는 서현진이 등장했다. 서현진은 녹도의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변신, 녹도의 유일한 어린이인 찬희-준희 남매와 행복한 일상을 함께 하며 안방에 훈훈한 웃음을 전달했다. 
'무한도전'의 특급 라인업은 계속될 전망. 김수현은 깜짝 전화 연결로 등장, 단번에 출연 제안까지 시원하게 수락했다. 과연 '무한도전'과 김수현의 약속은 실제로 이뤄질까. 이제껏 '무한도전' 속 구두 약속이 대부분 실현될만큼 김수현의 출연 역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김수현이 언제쯤 '무한도전'에 출연할지, '무한도전'과 김수현의 특급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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