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엄정화, 정혜선 파혼설 인터뷰에 패닉...사면초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3 21: 14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성경자(정혜선 분)의 파혼설에 대한 인터뷰 때문에 패닉에 빠진 유지나(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경자의 모습을 본 지나는 충격에 빠졌다. 지나는 경자에게 가서 “뭐라고 인터뷰하셨냐”고 다그쳤다.

이에 경자는 “나중에 기사로 보라”며 “남의 아들 인생에 재 뿌려놓고 그 정도 각오도 안했냐. 재벌가하고 혼인얘기 오고 간 것만 해도 영광이지. 어디서 주제도 모르고 나대 겁 없이. 기대해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파혼 이유를 댔다”고 비웃으며 말했다.
이에 지나는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하겠다”고 반격했지만 경자는 콧방귀를 뀌었다. 지나는 성환(전광렬 분)에게 가서 경자를 말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내 영역 밖의 일이다 말린다고 들을 어머니도 아니지만 당신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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