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신동X김신영이 보여주는 대만 먹방의 정석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13 23: 56

신동과 김신영이 제안하는 대만 여행을 어떨까. 
13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황보&제아 팀과 신동&김신영 팀의 여행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신동과 김신영은 대만 여행에 나섰다. 신동은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대만에 자주 왔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숙소와 공연장만을 오갔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생애 첫 대만 여행으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곧바로 시내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차오루가 추천한 샴푸 마사지를 받기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나온 후에는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대만의 유명한 '쇼핑템' 누가 크래커부터 1인 5만원에 랍스터 풀코스까지 모두 침샘을 자극했다. 
다음날에는 오전 일찍부터 택시투어를 택했다. 보통의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코스와는 달리, 히든 플레이스인 이란을 택했다. 온천으로 유명한 이란에서는  온천물로 즉석조리한 간식을 먹거나 족욕을 하는 등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이어서는 항아리 닭인 웡야오지를 맛보러 갔다. 닭다리를 한 손에 쥔 신동과 김신영은 쉬지 않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먹방 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자연이 빚은 조각으로 잘 알려진 예류 지질 공원으로 향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다음은 또 먹방. 새우 튀김 양파 각종 밀전병과 양상추에 채소를 싸먹는 현지 추천 메뉴인 시아쏭을 먹으러 간 것. 처음엔 "약간 두렵다"고 말했던 김신영은 "새우 버거 맛이 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스펀 폭포와 스펀 마을에서는 명물 닭 날개 볶음밥도 맛봤다. 바삭한 겉과 촉촉한 안에 감탄하며 볶음밥을 맛 본 뒤에는 각자 소원을 적은 풍등을 날리며 대만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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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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