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혜리X유라 최종우승...얼렁뚱땅 전래동화 방탈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4 00: 35

‘마리텔’ 걸스데이의 유라와 혜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걸스데이 유라, 혜리, 박준형, 김기수가 출연한 가운데 후반전이 진행됐다.
전반전 1위에 오른 유라와 혜리는 제작비 4천만 원에 달하는 방 탈출 세트장에서 본격적인 방 탈출 게임에 돌입했다.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모티브로 만든 방탈출 게임에 앞서 1인칭 시점 캠을 달고 모르모트 PD와 함께 해님, 달님, 별님 삼남매로 변신했다.

60분 동안 호랑이를 피해 방을 탈출해야 하는 이들은 머리를 모아 단서를 조합해 우여곡절 끝에 하나 하나 탈출해 나갔다. 하지만 60분 안에 방탈출에 실패했고 신나는 댄스로 보너스 시간 20분을 얻어냈다. 마지막 부분은 시청자들의 집단지성이 돋보인 스테이지로 결국 방 탈출에 성공했다.
박준형은 스태프들의 체형을 분석하며 각자 보강하고 싶은 부분의 개인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어깨 넓히기 운동부터 복근 운동 스파르타 트레이닝에 스태프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는 기상부터 취침까지 데일리 메이크 업 꿀팁을 전수했다. 택시 안 설정으로 실감나는 출근길 메이크업을 보여준 김기수는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따라 해본 초딩작가는 어설픈 화장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구라는 지난 주에 이어 조영구와 함께 박지훈 변호사에게 실생활 법률 스토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행과 정당방위, 보이스 피싱 등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이 가졌다.
이날 방송 결과 최종 1위에는 이변 없이 걸스데이의 유라와 혜리가 올랐고 2위는 김기수, 3위는 박준형, 4위는 김구라가 차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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