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출연이었지만, 파급력이 대단했다. ‘아는형님’에 김영철을 돕기 위해 잠깐 출연한 걸그룹 모모랜드. 약 5분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상큼 발랄한 에너지로 형님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면서 화제로 떠올랐다.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가 하면 정식 출연을 요청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끈다.
앞서 모모랜드는 지난 13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정식 출연은 아니었고, 김영철의 ‘따르릉’ 무대를 함께 꾸미며 화면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로 서포트에 나섰다. 맑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찬 스튜디오. 형님들은 그들의 짧은 출연에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이후 반응이 뜨겁게 일었음은 물론이다.
모모랜드는 OSEN에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에게 좋은 기회주신 김영철 선배님과 아는 형님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배려해주신 덕분에 저희 모모랜드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제작진과 출연진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아는형님에 어마어마한 정식 게스트로 출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신분들과 아는형님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달 말 신곡 ‘어마어마해’로 컴백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팬덤 수를 늘려가며 점차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