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자장면 이어 소주 기행 나섰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5.14 11: 05

가수 김건모가 김종민과 떠난 제주도 여행의 진짜 목적은 제주도 소주를 맛보기 위한 것임이 밝혀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늘(14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건모의 소주기행 2탄이 방송된다. 지난 주 김건모는 후배 김종민과 매니저 손종민 대표와 함께 마라도 ‘짜장면 투어’를 완료했다. 그 다음날 김건모는 “오늘은 제주도 소주를 마시러 가겠다. 육지에서 못다한 소주기행 2탄을 가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겨울 대한민국 지방 곳곳을 다니며 각 지역별 소주를 맛본 ‘소주기행’에서 빠진 제주도를 채우겠다는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아이고 난 못 산다”며 탄식했다.
이날 첫번째로 제주 소주를 마시러 간 김건모는 자칭 ‘소주믈리에’답게 진지하게 소주를 맛보고 난 뒤,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법으로 소주맛을 표현해 지켜보던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제주도의 소주를 마시기 위해 ‘소주기행’을 이어가 또 한 번 MC들과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자칭 ‘소주믈리에’이자 ‘언행일치의 아이콘’인 김건모가 제주도에서 선보인 소주 기행의 전말은 오늘(14일) 오후 9시 1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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