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X서준, 이휘재 위해 '아무거나 설탕밥' 완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14 17: 20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가 아빠 이휘재를 위해 깜짝 한 끼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서언과 서준 형제가 이휘재 몰래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은 이날 이휘재에게 “아빠 매운 거 못 먹죠?”라고 물은 뒤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밥에 케첩과 고추냉이, 설탕 등 갖가지 재료를 섞어 독특한 비주얼의 한 끼를 완성했다.

그러면서 직접 쓴 손 편지까지 붙여 “아빠 다했다”며 그를 부엌으로 초대했다. 그는 '커피국'을 한 입 먹은 뒤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맛있다”고 했으나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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