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전체 예매율 1위 탈환..'뒷심의 제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14 17: 30

영화 '보안관'이14일 예매율 1위에 등극, 강력한 뒷심을 예고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14일 오후 3시 30분 기준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동시기 개봉해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비롯, SF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흥행 역주행을 시작해 한국 코미디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연이은 신작들이 개봉 출사표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에도 장기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보안관'(5월 3일 개봉)은 지난 3일 하루동안 17만 4,205명(영진위)을 동원, 누적관객 204만 1,418명을 기록했다. / nyc@osen.co.kr
[사진] '보안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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