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탱고걸 정체는 피에스타 래퍼 예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14 17: 47

'복면가왕'의 탱고걸 정체는 피에스타 예지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에 도전한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에어로빅소녀와 탱고걸의 듀엣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빅뱅의 '뱅뱅뱅'을 선곡해 흥 넘치는 센 언니들의 무대를 꾸몄다. 

에어로빅소녀와 탱고걸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깜짝 놀랄 랩 실력을 과시했다. 실력이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은 깜짝 놀라했다. 판정단은 "두 사람은 한 그룹의 보컬과 래퍼가 나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에어로빅소녀는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과 메간 트레이너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선보였고, 탱고걸은 안성댁과 박해미의 성대모사를 펼쳤다. 두 사람은 에어로빅부터 태양의 '나를 바라봐' 댄스를 준비했다. 
두 번째 무대의 승리는 에어로빅 소녀가 차지했다. 52대 47로 접전 끝에 아깝게 패배한 탱고걸은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솔로곡으로 선택했다. 그의 정체는 피에스타의 예지였다./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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