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똥손 안녕..기적의 역전 우승[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5.14 18: 32

 유재석이 기적의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석이 미션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반전의 기회는 남아있다. 과연 위험한 관광지로 갈 멤버는 누구일까.
1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가 '위험한 관광지 파이널 레이스'에서 유재석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지석진과 이광수는 포항 앞바다에서 돌고래를 만났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아싸 관광' 면제권과 미션비 5000원도 받게 됐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돌고래를 본 감격에 젖었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다른 멤버들에게 돌고래를 봤는지 속이는 미션에 돌입했다. 송지효와 전소민을 뺀 나머지는 돌고래를 봤다는 사실을 맞춰서 5000원의 미션비를 얻었다. 미션을 통해 미션비를 얻게 되면 아싸관광권과 반사권을 얻게됐다. 

첫 번째 미션은 '위험한 지갑'으로 현장 스태프의 지갑 속 금액 만큼 미션비를 획득했다. 양세찬과 지석진이 0원을 획득했고, 하하는 24만원 7천원, 송지효는 3만원, 전소민은 18만원 3천원, 김종국은 8만원, 이광수는 1만 4천원, 유재석은 19만 1천원을 획득했다. 
두 번재 미션은 4대4 팀 미션으로 '위험한 10초'였다. 퀴즈를 맞출 경우 상금 3만원을 독식할 수도 있고 팀원에게 나눌 수도 있다. 오답의 경우 대표는 2만원의 벌금에 처했다. 돈이 없는 사람은 아싸 관광권 한 장에 5만원을 대출 받을 수 있었다. 
'위험한 퀴즈'를 통해 양세찬과 이광수가 빚을 지면서 앗싸관광권 3장을 얻어서 앗싸관광에 당첨됐다. 하하와 유재석 그리고 양세찬까지 오답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종국은 '맘마미아'의 의미를 가볍게 맞추고 퀴즈를 마쳤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맞추는 가벼운 퀴즈도 맞추지 못해 똥손임을 입증했다.      
'위험한 너의 선택' 미션은 팀을 나눠서 상대팀의 선택에 따라 우리 팀의 미션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재석 팀과 종국팀은 서로 최악의 미션을 선택했다. 종국팀은 5만원을 걸고 4명 전원이 코끼리코를 돌고 신발을 던져 인형을 넘어트려야 했다. 김종국에 이어 하하는 3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지석진은 힘겹게 성공했고, 하하는 2만원을 내고 마지막 기회를 얻었지만 역시나 실패했다. 유재석 팀 역시도 100m 바깥에서 스피드 퀴즈 맞추기에 실패했다. 
점심 역시도 상대편의 선택에 의해 결정됐다. 재석팀의 선택으로 종국팀은 5만원에 된장국수 4인분을 먹게 됐다. 재석팀 역시도 5만원에 된장국수 4인분을 먹었다. 비록 언양불고기를 먹지는 못했지만 된장국수에 만족했다. 
전소민은 '런닝맨'에  적응을 마쳤다. 유재석과 점심값 5만원을 두고 치열한 내기에 돌입했다. 결국 전소민은 유재석과 게임에서도 이기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겼다. 
요절복통 화제의 게임 동문서답을 해야하는 지석진 게임이 이어졌다. 이광수는 모든 돈을 걸고 이 게임에 임했지만 효심만 드러내고 모든 돈을 잃었다. 유재석 역시도 아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게임에 실패했다. 전소민에 이어 하하 역시도 실패하며 아무도 지석진 게임에 성공하지 못했다. 
마지막 대역전을 위한 미션은 '위험한 신의 선택'이었다. 다른 멤버의 신발을 뺏어서 멤버의 이름이 적힌 판에 던져서 그 멤버의 이름이 나오면 즉시 아웃이고 가지고 있는 미션비의 절반을 얻을 수 있다. 우승에 신발이 떨어지면 10만원을 획득하고 미션이 종료 됐다. 
신발뺏기 미션에 앞서 김종국에 대응하기 위해서 하하,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이 힘을 모았다. 김종국은 가장 먼저 신발을 찾아 게임판에 던지면서 지석진을 5분만에 아웃시켰다. 김종국은 바로 하하의 신발을 뺏어 두번째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자기 이름에 신발을 던지면서 9만원으로 레이스를 종료했다. 
이광수는 기적의 대역전을 이뤄냈다. 이광수는 하하를 아웃시키면서 막판에 8만5천원을 획득했다. 유재석은 마지막에 신발을 찾아서 단숨에 우승에 골인시키면서 미션을 종료시켰다.  
앗싸관광권 하나에 5만원, 반사권은 10만원이었다. 이광수는 8만원을 들여서 앗싸관광권 하나를 없앴다./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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