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안효섭, 류화영에 ♥ 고백.."좋아합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14 20: 40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이 류화영에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박철수(안효섭 분)가 변라영(류화영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수는 라영에게 "좋아합니다. 제가 변강사님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라영은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그러지 않았어요?"라며 튕겼다.

철수는 "그건 거짓말인데요. 들러붙는 여자들 떼어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안 그러면 자꾸 시달리거든요"이라고 말해 라영을 분노케 했다. 라영은 "그럼 내가 박코치에게서 떼어내고 싶었나보네요. 알았어요, 떨어져드릴게"라며 도도하게 돌아섰다.
다시 돌아온 라영은 "그러면 지금은 제가 좋다 이거죠? 알았어요"라며 좋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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