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김정태, 마약 소지로 긴급 체포 "덫에 걸렸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14 22: 19

'도둑놈' 강성일(김정태 분) 형사가 덫에 걸렸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강성일이 동료들에게 긴급 체포됐다. 
강성일은 마약봉지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게 우리 집에서 나왔다고요? 계장님 말도 안됩니다. 검찰청에 있던 거지 내가 손 댄 것 아니라고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이런거 훔쳐 오면 이모양 이꼴로 살겠어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윤중태(최종환 분)라는 검사가 꾸민 일"이라며 "그 놈이 마약사건 다 조작한거라니까!"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장은 "물고 늘어지려면 그럴 듯한 사람을 물고 늘어져 넌 끝장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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