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김민상, 만년필 가진 이유영 납치했다..최진혁 '분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4 23: 10

이유영이 김민상에게 납차됐다.
14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광호가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30년 전 터널에서 어린 진우를 쫓던 광호는 또다시 타임슬립을 한다.
광호는 경찰서로 돌아가 성식에게 과거에 갔다가 다시 온 일을 밝히고, 선재는 진우가 살인을 방법을 너무 자세히 알자 조사하다가 진우가 범인임을 확신한다. 진우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친하게 지낸 진우가 범인이라는 사실에 오열한다.

광호는 선재에게 자신이 다시 올아온 것을 알리고, 선재는 재이와 함게 광호를 만나러 온다. 광호와 재이는 눈물의 상봉을 한다.
광호는 결정적인 증거인 진우의 만년필을 과거에 두고 오는 바람에 진우를 잡을 수 없다. 고민 끝에 일단 진우를 체포하고, 취조를 시작한다. 하지만 진우는 심리전에게 넘어오지 않고, 결국 경찰서장이 나타나 진우를 풀어준다.
재이는 진우가 살인을 시작한 이유가 과거에 있을 거라고 보고, 진우의 과거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경찰은 진우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우는 경찰들을 따돌리고 대범하게 살인을 저지른다. 다음날 범행현장을 조사하던 광호는 분노한다. 광호, 선재는 바로 진우를 찾아가지만, 진우는 태연하게 차를 대접한다.
진우는 도청장치를 심은 서양 장기 말을 광호에게 주고, 광호는 아무 생각 없이 경찰서에 가져온다. 도청장치를 통해 진우는 자신의 만년필을 재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재이는 엄마와 함께 곰돌이 인형에게 만년필을 숨겼던 기억이 떠올라 광호에게 이야기했던 것. 재이는 경찰서로 가던 중 진우를 만나고, 진우는 재이를 납치한다. 광호는 아무리 기다려도 재이가 오지 않자 재이의 학교로 갔다가 재이가 납치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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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터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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