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믿고 듣는 트와이스다. 그룹 트와이스가 오늘 드디어 컴백하며 가요계 점령에 나선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트와이스는 이번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곡을 타이틀로 선정했다. 당연히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현재 가요계에서 최정상에 오른 트와이스와 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SIGNAL'은 반복되는 비트와 귀에 쏙 박히는 가사 “Sign을 보내 Signal 보내”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킬링파트 제조기'라 불리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도 엄청난 중독성을 선사하는 셈이다.
여기에 박진영 특유의 흥을 유발하는 비트에 감각적인 박자감이 돋보이며, 그의 시그니처인 ‘JYP 인트로’가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트와이스의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아이돌 콘셉트의 결정판인 스쿨룩을 입을 뿐만 아니라 ‘외계인’이라는 존재가 나타나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발산한다.
이미 공개된 '떡밥'도 화제다. 기존의 곡들보다 강하고 빨라진 비트부터 멤버들마다 특별한 능력을 부여해놓은 듯한 콘셉트, 멤버들이 신호를 보내는 듯한 포인트 안무 등으로 대박기운을 뿜어내고 있다.
수록곡도 특별하다. 먼저 ‘EYE EYE EYES’는 멤버 지효와 채영이 작사가로 참여했다 ‘하루에 세 번’으로는 레게 팝과 트렌디 사운드의 믹스쳐를 시도했으며, ‘ONLY 너’는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이 작사를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까지 4연타 흥행홈런을 날리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이번 'SIGNAL'로는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트와이스의 5연속 흥행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