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한준희, 수학+컴퓨터 천재 '글로벌 뇌섹남'[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5 00: 04

구글사에 최연소로 취직된 한준희가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한준희가 출연했다. 한준희는 "대학 4학년때 구글사에서 먼저 연락이 와 취업을 했다"고 밝혔다.
한준희는 "국제프로그래밍대회에 2번 출전했는데, 한국 상위 2팀만 나갈 수 있다. 2번 출전했는데, 2번째는 특별상을 받았다. 그 대회를 지켜본 구글에서 전화를 한 것 같다. 서류 이후 전화면접, 인터뷰를 봤다"고 말했다.

이날 한준희는 학창 시절 성적표도 공개했다. 의외로 문과 과목의 경우 미와 양이 있었다. 그는 초등학교때부터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고, 꿈이 프로그래머였다. 또 그는 어렸을 때부터 서울대 영재반에 다니기도 했다.
한준희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동네 컴퓨터 학원에 보냈는데, 거기서 대회에 나갔다. 그때 처음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접했는데, 재미있었다"고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수학을 좋아했다"고 말했고, 수학은 항상 수였다. 
하석진은 "21세기는 이렇게 한 우물을 파는 인재가 필요한 세상이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획일적으로 모든 과목을 잘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구글사의 연봉과 승진 체계 등을 밝히며 꿈의 직장이라고 밝혔다.
/ bonbon@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