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보안관', 뒷심 예매율 1위..에이리언 100만 목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15 06: 5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 커버넌트'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한국영화 '보안관'은 강한 뒷심으로 2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지난 주말(12~14일) 전국 52만 4,57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5만 9926명,
'에이리언'은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 위해 지구를 떠난 커버넌트호 승무원들이 미지의 행성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성민, 조진웅 주연 '보안관'은 42만 5,445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장식했다. 누적관객수는 220만 5,994명이다.
눈여겨 볼 부분은 예매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 15일 오전 6시 30분 기준, 17.5%의 실시간 예매율로 정상을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력한 뒷심이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보스베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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