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탈락 주원탁, 팬미팅 후 "더욱 노력하겠다" 눈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15 09: 31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주원탁이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띄웠다.
   
투에이블컴퍼니 소속 연습생 주원탁이 지난 11일 깜짝 미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개인 SNS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여 62위를 기록, 아쉽게 탈락한 주원탁은 지난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특별무대 후 팬들을 위한 ‘역조공’을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상암동에서 펼쳐진 미니팬미팅은 소규모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팬들이 몰려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파이브부터 프리허그, 셀카까지 일명 ‘혜자 팬미팅’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원탁의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팬미팅 뿐만 아니라 팬들을 감동시켰던 ‘역조공’과 각종 이벤트에 이어 개인 SNS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해 더욱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영상 속 주원탁은 “오늘 갑자기 미니팬미팅을 열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놀랐다. 너무 감사했고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감사인사를 전하는 주원탁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또한 팬미팅을 통해 전달받은 선물의 인증샷을 남기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주원탁의 소속사 투에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흔들리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팬미팅 이후 팬들과의 만남이 상당히 힘이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더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고 팬들도 만나고 싶다며 전보다 더 열정적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nyc@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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