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원조 한동철PD, YG행 맞았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15 11: 01

한동철 전 엠넷국장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는 모습이 공개됐다.(OSEN 4월8일 '계약 임박' 단독 보도)
15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드디어 #소문만무성하던 #전속계약체결 #종신계약느낌 #낙장불입 #한동철사단과함께 #YG에서새로운시작 #NEWCHALLENG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한동철 국장은 계약서에 날인을 하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사진에 센스있게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이모티콘을 붙이며 한동철 국장의 영입을 자축했다.

한동철 국장은 지난해 '프로듀스 101' 제작으로 방송 및 가요계 판도를 흔들었고, 이전에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으로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음악, 오디션, 서바이벌 예능 분야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저력을 입증하며 김태호, 나영석 PD 등과 더불어 독자 브랜드를 형성한 톱스타 PD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의 신' 연출가인 박준수 PD, tvN 'SNL 코리아 시즌 4'를 연출했던 유성모PD , '쇼미더머니' 메인 연출 이상윤, 최효진 PD와 계약을 맺었다. 이처럼 한동철 사단이 구축된 가운데 이들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