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신곡 ‘뉴페이스’ 뮤직비디오 속 손나은은 확실히 뉴페이스였다. 데뷔 7년차의 걸그룹 멤버로 그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 얼굴을 제대로 알렸음에도 확실히 차별화 되는 매력이 있었다.
그간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에서 탈피한 새로운 스타일링부터 매력적인 댑 댄스까지 뿜어져 나온 매력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손나은은 최근 OSEN에 “대선배님 뮤직비디오라 촬영 전에 긴장도 많이 하고, 정말 걱정도 많이 했다. 그런데 싸이 선배님께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현장 분위기도 재미있게 이끌어주셔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이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촬영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면서 선배님의 열정이 정말 대단 하다고 느꼈다. 저도 제 일에 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선배님 뮤직비디오에 함께 할 수 있어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고, 이번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지난 10일 컴백한 가수 싸이의 신곡 ‘뉴 페이스(New Face)’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화려한 마카오를 배경으로 못지않은 빼어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고, 싸이 특유의 비급 감성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함께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손나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반응 역시 뜨겁다. 도도한 표정을 유지하면서 능청스러운 내면연기를 소화해냈음은 물론, 안무까지 제대로 소화해낸 바. 그가 선보인 댑 댄스는 킬링 파트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손나은이 출연한 ‘뉴 페이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현재(15일 오후 2시 기준) 1700만 건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공개 5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기록. 아직도 상승 곡선이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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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페이스' 뮤직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