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불후' 첫 출연..절친 유성은과 콜라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15 16: 49

'힙합 귀요미' 래퍼 키썸(Kisum)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나선다.
키썸의 소속사 맵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키썸이 15일 ‘불후의 명곡-작사가 지명길편’의 녹화를 마쳤으며,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라고 이날 전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 키썸은 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가수로 활동할 당시 히트곡 중 하나인 ‘파도’를 리메이크했다. 절친이자 동료 가수인 유성은과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완성했다.

키썸은 7080 감성이 담긴 느린 템포의 원곡을 자신만의 톡톡 튀는 스타일로 재해석해 뜨거운 현장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키썸과 유성은은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일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 발매된 유성은의 싱글 ‘질투’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도 케미 넘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완성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키썸은 지난 4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썬, 더 문(The Sun, The Moon)’을 발매, 전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하며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던 바다.
한편, 키썸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작사가 지명길편’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맵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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