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천명훈 "'윤식당' 출연하고파...푹 빠져서 봤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15 17: 35

'올드스쿨'의 천명훈이 출연하고픈 예능 프로그램으로 '윤식당'을 꼽았다.
천명훈은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천명훈은 최근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오해 말고 들어달라. '윤식당'을 정말 재밌게 봤다. 미치겠더라. 우연히 봤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서 봤다. 내가 거기 가서 장사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창렬과 한민관은 "엄청 빠져들지 않나. 나영석 PD는 그런 걸 잘 끄집어내는 거 같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천명훈은 "여행 프로도 하고 싶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다. 거의 혼자 간다"고 말하며 "여행 프로도 종종 했고, 사이클 타면서 한국을 돌아다니는 프로그램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스튜디오는 잘 안 맞는다. 야외가 잘 맞는다. 서있어야 한다. 안 그러면 졸립다"고 말하며 급기야 일어나서 라디오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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