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솔비, 5년 만에 음악방송 뜬다..1주일 특별 활동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15 17: 29

가수 솔비가 음악방송에 뜬다. 일주일간 특별 활동을 통해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 최근 예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다가 약 5년 만의 출연이라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솔비는 최근 음악방송 출연을 결정짓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중이다. 18일 새 앨범을 발매, 컴백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오는 26일부터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
워낙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지만, 가수로서의 역량도 못지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음악과 미술의 접목 역시 기대를 모으는 부분.

솔비는 오는 18일 새 앨범 ‘하이퍼리즘:레드’를 발매하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발매 당일인 18일 정오 서울의 한 미술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 페인팅, 솔비 밴드와의 쇼케이스도 준비하고 있다. 가수 솔비와 아티스트 권지안의 협업으로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여 왔던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단순히 음악과 미술의 조합을 넘어 음악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또 그림으로 드러내는 퍼포먼스 페인팅을 선보일 예정. 앞서 선보였던 ‘트레이스(Tracee)’, ‘블랙스완(Black Swan)’과 달리 남자 무용수 4명과 함께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페인팅을 펼칠 예정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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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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