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마차타고 고래고래’ 4인방, 하트부터 라이브까지...新 고막남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15 19: 31

‘마차타고 고래고래’의 네 주역 조한선, 김신의, 김재범, 한지상이 귀호강 라이브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조한선X박효주X김신의X한지상X김재범 ‘마차 타고 고래고래’ V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의 조한선, 김신의, 한지상, 김재범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차타고 고래고래’ OST 콘서트 날을 맞이해 지난 라이브에서는 참여하지 못한 김재범까지 참여하며 조한선, 김신의, 김재범, 한지상 밴드 ‘1번국도’ 멤버 네 명 완전체가 모두 모였다. 박효주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조한선은 네 명이 모두 모여 즐겁고 흥이 난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신청곡들을 올려주면 뽑아서 불러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네 멤버들은 돌아가며 기타 반주에 맞춰 즉석에서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
김재범의 ‘그대와 함께’부터 김신의의 ‘고래고래’, 한지상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마지막으로 조한선의 ‘술자리’까지 네 멤버는 귀호강 생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한선은 “저희 영화는 대작들이 있지만 청춘이 담겨 있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영화”라며 “음악이 너무 좋다”고 강조했다. 김재범은 영화에 대한 장점에 대해 “몽니 김신의가 쓴 음악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후회하지 않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신의 역시 “영화 같은 노래가 담긴 노래 같은 영화”라고 한 마디로 정의했다.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고래고래'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린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는 청춘 버스킹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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