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민준, 7개월만 재출연 '김풍에 또 졌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15 22: 45

이연복, 김풍 셰프가 최지우, 한고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술장고' 이수경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수경과 씨스타의 효린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이수경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수경은 일하면서 위와 간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냉장고에는 술로 가득해 의심을 샀다. 

이수경은 일과 술에 지친 간을 위한 요리와 샴페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부탁한 가운데 미카엘과 이연복, 김민준과 김풍이 대결에 나섰다. 
미카엘과 이연복은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미카엘은 당근, 아보카도 등 간에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수프 원샷'을, 이연복은 새우, 달걀, 관자, 아스파라거스 등을 넣어 만든 완자를 곁들인 울면 '울면 안 돼'를 요리했다. 
이수경은 두 요리를 맛보고 크게 감탄하며 "맛있다"고 했다. 하지만 요리에 가까운 이연복 셰프의 '울면 안 돼'를 선택했다. 
이어 김민준과 김풍이 나섰다. 7개월 전에는 김민준이 김풍과의 대결에서 졌는데 설욕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 
'나의 수울~메이트(feat. 샴페인)'을 주제로 김민준은 소고기를 넣고 만든 크로켓 요리 '안심하고 드세요'를, 김풍은 타르트와 이탈리안 머랭으로 만든 '오늘 밤 안주는 나야 나'를 선보였다. 
김풍은 머랭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타르트마저 탄데다 손까지 베었다. 하지만 머랭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수경은 김민준의 요리를 먹고는 "샴페인과 너무 잘 어울린다. 너무 행복하다"며 극찬했고 김풍의 요리에 대해 "너무 맛있다. 먹는 순간 샴페인을 부른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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