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초인' 알고보니 재벌2세 호야, 박희본 어쩌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6 06: 49

호야가 경쟁업체의 재벌 2세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알콩달콩 사내 연애를 이어가며 사랑을 키우고 있는 호야와 박희본. 갑자기 회사 내에 경쟁 업체의 스파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어수선해진다. 그 과정에서 호야가 경쟁 업체 오너의 아들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경쟁업체에서 도레미 주류와 똑같은 제품이 출시한다는 소문이 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회사는 발칵 뒤집어지고, 회사 내 경쟁업체의 스파이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박대리(김기리)는 귀남(호야)을 의심하며 "블라인드 면접을 받고 들어와 아무도 귀남의 정체를 모른다"고 의심한다. 안대리(박희본) 역시 귀남이 수상한 전화를 받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를 의심한다.

하지만 다른 부서의 대리가 스파이인 것으로 밝혀지며, 안대리는 잠시나마 귀남을 의심한 것에 미안해진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에 귀남이 경쟁업체 이사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사는 귀남에게 "도련님"이라고 불렀고, 귀남은 "일처리를 어떻게 하냐"고 스파이짓을 들킨 것에 대해 타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남을 그냥 후배로만 알고 있는 안대리. 귀남을 위해 안하던 화장까지 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경쟁업체의 오너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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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인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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