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日 팬미팅서 카라 '엉덩이 춤' 소화.."1년 8개월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6 08: 03

걸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일본 팬미팅에서 '미스터'의 엉덩이춤으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2015년까지 카라로 활동한 한승연이 지난 13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1년 8개월 만에 엉덩이 춤으로 객석을 매료시켰다"라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승연은 이날 2015년 5월 발표한 카라의 싱글 수록곡 '선샤인 미라클(Sunshine Miracle)'을 부르는 등 다양한 무대로 객석을 홀렸다. 한승연은 "혼자 4명의 노래는 힘들다"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또 한승연은 우타다 히카루,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의 듀엣곡 등을 부르기도 했다. 

특히 한승연은 카라의 일본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미스터'를 불러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승연은 팬들에게 함께 해줄 것으로 제안하면서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 춤'도 소화했다. 닛칸스포츠는 "한승연이 일본에서 '미스터'를 부르며 춤을 춘 것은 2015년 9월 카라의 전국투어 이후 1년 8개월 만"이라고 설명했다. 
한승연은 카라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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