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채수빈, '최강배달꾼' 출연 확정..본격 대세 행보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16 09: 30

고경표와 채수빈이 '최강배달꾼'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KBS 측은 16일 OSEN에 "고경표와 채수빈이 '최강배달꾼'의 남녀 주인공 역에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최강 배달꾼'은 '헬조선'을 살아가는 최강 배달꾼들의 유쾌통쾌한 열혈청춘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고경표는 5년차 베테랑 배달원에서 배달 앱 회사의 CEO로 성장한 최강수 역을 제안 받았다. 

고경표는 그간 '감자별 2015QR3',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에 데뷔 후 첫 주연작인 '최강배달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MBC '역적'을 통해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채수빈은 '최강배달꾼'에서 미녀배달부 이단아 역을 맡았다. 앞서 채수빈은 '스파이'부터 '파랑새의 집',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연달아 KBS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KBS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바. 다시 한 번 KBS로 돌아와 선보이는 작품 역시 흥행할 수 있을까.
한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게 된 '최강배달꾼'은 유호진 PD가 선보이는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영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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