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조동혁♥한송이, 이상형 지목으로 시작된 달달한 열애史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16 10: 20

또 한 쌍의 배우-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첫 만남인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로 설렘을 유발했던 이들의 열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조동혁 측은 16일 한 매체의 열애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조동혁이 한송이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며 "예쁘게 지켜봐주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러한 이들의 열애 소식에 놀라움보다 '예상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은 바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 때문. 지난해 3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조동혁과 한송이는 서로에게 팬이자 이상형이었다고 밝히며 호감을 여과없이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조동혁은 슬리피가 촬영을 마친 후 한송이를 비롯한 여자 프로배구 선수들과 밥을 먹으며 번호를 교환한 것을 알고 "치밀하다"고 질투도 했을 정도. 또한 지난달 한 라디오 출연 당시에는 여자친구 유무에 대한 질문에 "결혼 생각 있다"라는 대답으로 열애를 짐작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조동혁과 한송이는 이미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당시부터 썸인 듯 아닌 듯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만큼 열애가 놀랍지 않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 것. 앞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 동반 해외 여행을 떠나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도 즐긴다는 후문.
이와 같이 달달한 연애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조동혁은 지난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으로 데뷔해 ‘사랑하는 사람아’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진짜사나이2’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한송이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 미녀'로 꼽힌 스타플레이어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실력자이며 현재는 GS 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 소속의 배구선수다. 
결혼적령기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향했지만 조동혁 측은 "결혼에 대해서 언급하긴 이른 것 같다"고 선 그은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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