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여성분들 나랑 싸우고 싶다고..편해서 그런 듯"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16 11: 14

박명수가 일부 여성들의 싸움 신청에 답했다.
박명수는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일부 커뮤니티에 여성들이 자신과 싸우고 싶다고 올릴 글을 보며 "여자분들이 왜 이렇게 저랑 싸우고 싶어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도 그 글을 보고 '여자들이 오빠를 때리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더라"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저는 인간병기다. 조심하셔야 한다. 딱 치면 쓰러질 수 있다. 저 건드리지 마라. 알알이 여물어서 건드리면 터진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 "싸움은 안 된다. 그만큼 저를 편하게 생각하셔서 그런 것 같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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