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로이킴 "4월말서 연기..아이유·혁오 지나니 싸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16 11: 16

가수 로이킴이 4월 말에서 컴백이 연기됐음을 밝혔다.
로이킴은 1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로이킴 미니앨범 '개화기' 쇼케이스에서 "원래 4월 말로 예정이 돼 있었다"며 컴백 작업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음악 작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뤄져야 됐지만, 아이유 님이나 혁오 님도 나오게 돼서 이왕 미뤄질 거면 잘 됐다고 생각했다"며 "5월이 됐는데 싸이 형님도 나오시더라. ‘봄봄봄’ 때도 싸이 형님이 '젠틀맨'으로 나오신 적이 있었다"고 싸이와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희망 차트 순위에 대해서는 "바람을 담아 10위 안에 들어갔으면 좋겠고, 현실적으로 말하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너무 차트가 꽉 막혀 있다. 연휴 고속도로다"고 답하면서도 "꼭 한 번 들어봐 달라"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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