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자이언티 "배고픔 몰라..몸무게 60kg 넘는 게 소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16 13: 08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자이언티가 식욕과 성욕의 비례 관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자이언티는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강승윤에게 식욕이 없음을 고백했으며, 이와 함께 성욕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으로 가수 싸이-김범수-자이언티가 출연하며, 보이그룹 위너(WINNER) 리더 강승윤이 부재한 MC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이언티는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고. 자이언티는 “몸무게 60kg가 넘는 게 소원이에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고민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자이언티가 숨기고 있던 더 큰 고민은 따로 있었던 것. 자이언티는 “제가 배고픈 걸 모르고 살아서..”라며 4MC를 향해 “식욕과 성욕이 정말 비례하나요? 어떠세요?”라고 물어 4MC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또한 자이언티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선글라스를 벗어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 폭풍 연기를 하게 됐음을 밝혔고, 보이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의 피처링 제의를 받고 흥분을 멈추지 못해 큰일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식욕=성욕’에 대한 자이언티의 궁금증 고백 현장은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