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늘 함께"..구혜선♥안재현, 끝나지 않은 '신혼일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16 15: 00

'신혼일기'는 끝이 났지만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여전히 귀엽고 달달했다. 함께이기에 더 보기 좋고 빛이 나는 커플이다. 
구혜선은 16일 남편인 안재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아동미술지도자 자격증을 땄어요. 그래서 집에 같이 사는 어린이(남편)와 작업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작업중인 안재현의 모습은 물론 자신과 안재현이 함께 한 그림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왼쪽은 구혜선. 오른쪽은 안재현이예요. 저는 봄의 모서리를 그렸고 제 어린이는 그곳에서 뛰어노는 천진난만함을 표현하였어요. 아주 귀여운 예술가입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는 구혜선이 지난 4월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한 후 처음으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한 것.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자격증을 딴 것이 맞다"라며 "일상 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현재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구혜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근황 공개가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아동미술지도자 자격증을 땄다는 것 뿐만 아니라 남편 안재현과의 달달한 일상이 담겨져 있기 때문.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를 통해 알콩달콩 귀엽고 사랑스러운 신혼 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싸우기도 하지만 늘 서로에게 맞춰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큰 사랑을 받았다. 
'신혼일기'는 끝났지만 이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을 만끽하며 아름답게, 또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구혜선의 건강 회복과 함께 그림을 같이 그리는 달달한 두 사람의 일상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안재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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